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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명 무료 세금보고 대행…굿핸즈 파운데이션

굿핸즈 파운데이션(이하 재단, 대표 제임스 조)이 올해 세금보고 기간 동안 1450명의 무료 세금보고를 도왔다.   재단 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오렌지카운티의 6곳과 올해 처음 사무실을 개설한 치노에서 저소득층, 시니어, 비영어권 납세자 대상 무료 세금보고 대행 봉사 활동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단 측은 자격이 되는 이에겐 가주 정부 근로소득 세액공제(EITC), 영 차일드 크레딧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제임스 조 재단 대표는 “많은 한인 봉사자와 오픈은행, PCB은행, 한미은행 직원들이 재정적으로 후원하거나, 봉사 현장에서 직접 납세자의 세금보고서 작성을 도운 덕분에 올해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치노에 사무실을 개설해 샌버니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인랜드 주민이 LA 또는 오렌지카운티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다”고 덧붙였다.   재단 측은 세금 또는 세무, 임시개인납세번호(ITIN) 관련 상담과 메디캘, 메디케어, 푸드스탬프 등 소셜 서비스 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이메일(INFO@GOGHF.ORG) 또는 전화(714-400-2089, 909-334-4794)로 하면 된다.세금보고 무료 무료 세금보고 세금보고 대행 올해 세금보고

2024-04-21

저소득층 무료 세금보고…KYCC 제공 워크숍 인기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가 제공하는 무료 세금보고 워크숍이 인기다.     LA타임스(LAT)에 따르면 지난주 LA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 불러바드에 위치한 KYCC 본관과 멘로패밀리아파트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KYCC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 소득 6만 달러 이하인 가정이나 개인이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금 보고 대상자는 근로 소득세액 공제 제도(EITC) 등을 통해 최대 1만 달러 가까이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4년간 KYCC를 통해 무료 세금환급을 신청한 자넷 허난데즈(26)는 근로소득세를 공제받을 자격이 안 되지만 상담 심리학 대학원생으로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평생 학습 공제(lifetime learning credit)를 통해 약 1000달러를 받았다.  그는 “좋은 지원금”이라며 환급금을 저축해 보너스 자금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달리 우갈디(62)는 이번 세금보고를 통해 약 3500달러를 돌려받을 예정이다. 그는 “환급금으로 렌트비, 대출금을 내고 저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YCC에 따르면 지난해 연 소득 6만3398달러 미만인 경우 연방 근로 장려 소득 크레딧(ETIC)을 받을 수 있으며 연 소득 3만950달러 미만인 경우 주 정부 세액 공제 자격도 주어진다.       무료 세금 워크숍은 약 250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 스페인어, 타갈로그어, 일본어 등 다양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예약은 웹사이트(www.volunteertaxprep.com/appointments1) 또는 전화(323-909-1975)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세금 보고자는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소셜 시큐리티 카드, W-2 혹은 1099 form, 학생인 경우 1098 form, 커버들 캘리포니아 이용자인 경우 1095A form, 세금환급 자동이체를 위한 은행 계좌 정보, 지난해 택스 보고 자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무료 인기 무료 세금보고 무료 세금환급 세금환급 자동이체

2024-03-13

[무료 세금보고] IRS, 연소득 7만9000불 이하면 무료 서비스

올해 무료로 세금 신고를 하기 위해선 3가지 옵션이 있다. 정부 제공 서비스를 비롯해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정부 또는 비영리단체, 온라인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세금 소프트웨어 등이다. 각 옵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한다.   ▶국세청(IRS)   IRS 무료 세금보고(IRS Free File, 이하 IFF) 프로그램은 IRS와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비영리단체인 FFA가 파트너십을 맺고 자격을 갖춘 납세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연방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IRS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IFF(irs.gov/filing/free-file-do-your-federal-taxes-for-free)가 자녀세액공제 및 근로소득공제 등 중요한 세금 공제를 신청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IFF 이용 자격은 지난해 조정총소득(AGI)이 1인당 7만9000달러 이하면 된다. 지난해 7만3000달러에서 상향 조정됐다.   FFA의 팀 휴고 전무이사는 “단순 소득세 보고뿐만 아니라 이자 및 배당금에 대한 스케줄 B, 자영업, 계약직 또는 긱 종사자용 스케줄 C도 제출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올 시즌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업체들로는 1040NOW, On-Line Taxes, FreeTaxUSA, ezTaxReturn.com, 1040.com, FileYourTaxes.com, TaxAct, TaxSlayer 등 8개 업체다.     연방 소득세 신고는 모두 무료이지만 주 소득세 신고는 파트너업체마다 연령, 소득, 거주지에 따라 자격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 업체 웹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가주 납세자가 주 소득세 신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업체는 On-Line Taxes, FreeTaxUSA, ezTaxReturn.com 등이며 나머지 업체는 9.99달러에서 40달러까지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외에도 IRS는 올해 가주를 포함해 12개 주에서 연방 소득세 신고 무료 프로그램인 다이렉트파일(directfile.irs.gov)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W-2 소득, 실업, 1500달러 이하의 이자, 사회 보장 및 철도 퇴직 소득을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자녀 세액 공제, 근로 소득 세액 공제 및 기타 부양가족 공제 등 3개 공제로 제한된다.   ▶지방 정부 및 비영리 단체   일부 지방 정부 및 비영리 단체, 사회 기관들이 저소득층을 위해 세금 신고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LA카운티(dcba.lacounty.gov/volunteer-income-tax-assistance)에서는 자원봉사 소득세 지원(VITA) 프로그램을 통해 연소득 6만 달러 미만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freetaxprepla.org/help)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어바인시도 지난해 연소득이 6만 달러 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세금 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영리단체인 OC유나이티드웨이와 제휴해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어바인 거주자 외에도 어바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또는 시내 대학 재학생, 근로자도 이용할 수 있으며 IRS 훈련을 받은 자원봉사자가 세금 보고 서류 작성을 도와준다. 매주 화요일 정오~오후 7시 30분 하버드 커뮤니티센터(14701 Harvard Ave)에서 제공되며 반드시 OC유나이티드웨이에 전화(888-434-8248)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자격 및 지참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웹사이트(cityofirvine.org/freetaxfiling)나 OC유나이티드웨이 웹사이트(unitedwayoc.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연소득이 6만4000달러 미만인 경우는 온라인(OCFreeTaxPrep.com)을 통해 직접 무료로 세금 보고를 할 수도 있다.   비영리기관 굿핸즈재단(goodhandsfoundation.org)도 저소득층, 비영어권, 시니어를 대상으로 개인 세금보고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연소득 8만 달러 이하인 개인 또는 가정으로 애너하임, 어바인, 치노, 가든그로브, 미라로마 등 5개 시에서 진행된다.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을 위해 최근 오픈한 치노 사무실(909-334-4794)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6시에 실시된다.   애너하임의 ▶다운타운 애너하임 커뮤니티센터(714-765-4500) ▶폰데로사 패밀리센터(714-765-5400) ▶웨스트 애너하임 유스센터(714-765-6400)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에 진행된다. 또한 ▶굿핸즈재단 어바인 사무실(714-400-2089)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정오, ▶가든그로브 사무실(714-400-2089)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 ▶미라로마 커뮤니티 센터(714-765-6490) 매주 금요일 오후 1~4시에 각각 세금 보고를 대행한다.     원하는 지역에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준비 서류로는 2022년 세금보고서 사본,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 소셜카드, 2023년 각종 세금보고 관련 서류 사본, 건강보험 관련 양식, 학비 관련 양식 등이다. 부부 공동보고 시는 보고서 서명을 위해 함께 방문해야 하며 환급금 온라인 입금을 원할 경우 은행 계좌 정보 및 체크를 지참해야 한다.   유나이티드웨이도 연소득 5만7000달러 미만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마이프리텍스(myfreetaxes.org) 무료 온라인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금 소프트웨어   세금 소프트웨어는 종종 연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이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버전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다.   CNN이 리뷰한 2월 기준 최고의 세금 보고 소프트웨어 목록을 살펴보면 종합 우승은 터보 택스(45달러)가 차지했다. 웹사이트(turbotax.intuit.com)에서 몇 가지 질문에 답을 하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찾아 준다. 가장 기본적인 디럭스를 비롯해 투자 및 재정에 특화된 프리미어, 자영업자 및 스몰비즈니스용 홈앤비즈니스, 기업용 비즈니스 등 4가지 버전이 있으며 실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터보택스 라이브 어시스티드 유료 옵션도 있다.   H&R블록(hrblock.com, 40달러)은 다수의 납세자가 무료 옵션을 이용해 세금보고를 할 수 있으며 가장 저렴한 프로그램으로는 택스 슬레이어(taxslayer.com, 23달러)가 선정됐다. 박낙희 기자무료 세금보고 무료 세금보고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세금보고 대행 세금보고 특집

2024-03-04

무료 세금보고 이용률 바닥권

다수의 납세자가 국세청(IRS)의 무료 세금 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에도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세금보고연합(FFA)에 따르면 전체 납세자의 70%가 IRS 프리 파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되지만 지난해 이용률은 전체 접수건의 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CNBC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2002년 론칭된 IRS 무료 세금보고(IRS Free File, 이하 IFF) 프로그램은 IRS와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비영리단체인 FFA가 파트너십을 맺고 자격을 갖춘 납세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연방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이용률 저조에 대해 10년째 저소득층,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굿핸즈재단의 제임스 조 대표는 “납세자가 무료로 세금보고를 할 수 있다는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제일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지난 8일에도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를 찾아가 대행 봉사를 했지만, 소셜 연금 수입, 소액 이자수입 등 소득신고가 아주 간단해 무료 세금보고를 받을 수 있는데도 몰라서 공인회계사나 세무전문가를 통해 유료로 보고했다고들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다이렉트 신고(directfile.irs.gov) 무료 시범 서비스를 론칭한 IRS는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IFF(irs.gov/filing/free-file-do-your-federal-taxes-for-free)가 자녀세액공제 및 근로소득공제 등 중요한 세금 공제를 신청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IRS 데니 워펠 커미셔너는 “지금까지 수백만 명의 납세자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여전히 빠르고 쉽게 세금 보고를 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FFA의 팀 휴고 전무이사는 “IFF 이용 자격은 조정총소득이 1인당 7만9000달러 이하면 된다. 지난해 7만3000달러에서 상향 조정됐다”면서 “단순 소득세 보고뿐만 아니라 이자 및 배당금에 대한 스케줄 B, 자영업, 계약직 또는 긱 종사자용 스케줄 C도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세금보고 마감이 4월 15일이지만 IFF를 통해 10월 15일로 연장할 수도 있다.   올 시즌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업체들로는 1040NOW, Drake(1040.com), ezTaxReturn.com, FileYourTaxes.com, On-Line Taxes, TaxAct, TaxHawk (FreeTaxUSA), TaxSlayer 등 8개 업체다.   연소득이 기준에 부합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파트너업체마다 연령, 소득, 거주지에 따라 자격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 업체 웹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세금보고 이용률 무료 세금보고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올해 세금보고

2024-02-11

OC 넘어 인랜드로, 세금보고 무료 대행 확대

OC지역 저소득층, 시니어를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대행 봉사를 하고 있는 한인 비영리기관 굿핸즈 파운데이션(대표 제임스 조, 이하 굿핸즈)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굿핸즈는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을 위해 최근 치노 사무실(14726 Ramona Ave. Suite E-18)을 개설하고 오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2023년도 개인 세금보고 무료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본인 또는 가족 연수입이 8만 달러 미만이면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화(909-334-4794)로 사전 예약한 납세자는 치노 사무실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세금보고 관련 서류 사본을 제출하면 5~10일 후 세금보고서류를 받아갈 수 있다.   준비 서류로는 2022년 세금보고서 사본,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 소셜카드, 2023년 각종 세금보고 관련 서류 사본, 건강보험 관련 양식, 학비 관련 양식 등이다.     부부 공동보고 시는 보고서 서명을 위해 함께 방문해야 하며 환급금 온라인 입금을 원할 경우 은행 계좌 정보 및 체크를 지참해야 한다.   제임스 조 대표는 “인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받기 위해 LA나 OC까지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치노 사무실을 마련했다. 접근성이 좋은 거주 지역에서 세금보고 대행뿐만 아니라 메디컬, 캘프레시 등 사회복지 신청 대행, 한인 건강증진 개선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하드디스크전문업체 웨스턴디지털에서 16년째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조 대표는 “2014년 8월에 설립한 굿핸즈(goodhandsfoundation.org)는 세무, 세법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621건의 세금보고 대행을 제공했으며 환급액 규모는 964만 4792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굿핸즈는 국세청 및 OC유나이티드가 함께 수여하는 우수 파트너상을 9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세청의 스포트라이트 파트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세금보고 봉사활동 경험을 토대로 저소득층,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정부 혜택 정보를 알려주고 도와주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 타인종과도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교 역할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세금보고 인랜드 세금보고 대행 세금보고 무료 무료 세금보고

2024-02-04

올 세금보고 시즌 29일 시작

올해 세금보고가 오는 29일 시작된다. 국세청(IRS)이 제공하는 무료 소득세 신고 서비스는 이에 앞선 12일부터 접속할 수 있다.   IRS는 오는 29일부터 2023년 세금보고 접수 및 처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욕·뉴저지 등 대부분 주에서 4월 15일까지 세금보고를 접수하며, 이 기간 1억2870만 건의 개인 세금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IRS는 “공식 신청 기간은 29일부터지만 전문 소프트웨어나 세무사 등을 통하는 경우 기다리지 말고 미리 접수하라”고 권유했다.   IRS는 올해도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정총소득(AGI)이 7만9000달러 이하일 경우에는 12일부터 미리 접속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이렉트 파일(Direct File)’ 서비스는 3월 중순부터 제공될 전망이다. 다이렉트 파일은 주정부 세금보고 없이 한 번에 연방·주 세금보고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올해 시범 운영 대상은 뉴욕·캘리포니아 등 12개 주다.   작년 한 해 해당 주에 거주했어야 하며 ▶임금소득(W-2) ▶소셜 연금(SSA-1099) 및 철도퇴직소득(RRB-1099) ▶실업수당(1099-G) ▶1500달러 이하의 이자소득(1099-INT)을 보고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앞서 “다이렉트 파일은 영어와 스페인어 2가지 언어로 제공한다”며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만 답하면 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세금 환급은 통상 보고 후 21일 이내 이뤄진다. 세금보고 마감은 4월 15일이며 메인·매사추세츠주의 경우 공휴일을 감안해 이틀 뒤인 17일 마감한다. 세금보고 관련 정보는 국세청 웹사이트(ir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세금보고 시작 세금보고 시즌 세금보고 접수 무료 세금보고

2024-01-09

굿핸즈재단 무료 세금보고 ‘우수 파트너상’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국세청(IRS)과 오렌지카운티 유나이티드웨이가 공동 주관한 2022~23년 무료 세금보고 자원봉사 시상식에서 우수 파트너로 선정됐다.   굿핸즈재단은 지난달 28일 OC유나이티드웨이로부터 우수 파트너상을 받았다. 올해까지 9년 연속 수상이다.   폰데로사 패밀리 리소스센터에서 활동한 봉사팀(책임자 조앤 박씨)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한 32개 단체 가운데 가장 정확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   굿핸즈재단 측은 IRS와 가주 조세형평국이 굿핸즈재단의 모든 봉사자에게 감사장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제임스 조 굿핸즈재단 대표는 “올해도 변함없이 한인 봉사자의 힘으로 타인종과 타인종 단체들에게 봉사 정신과 커뮤니티를 위한 헌신의 롤 모델이 되었고, 한인들의 봉사 역량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계속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굿핸즈재단은 오는 8월부터 가주 납세자를 위한 세금보고 마감일인 10월 15일까지 매달 1회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정 및 장소는 확정 직후 공지될 예정이다.   굿핸즈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무료 세금보고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수시로 개인 세금보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자 교육도 한다. 문의는 이메일(info@goodhandsfoundation.org)로 하면 된다.굿핸즈재단 세금보고 굿핸즈재단 세금보고 굿핸즈재단 대표 무료 세금보고

2023-07-09

IRS 자체 무료 세금보고 내년 프로그램 론칭 계획

국세청(IRS)이 내년부터 자체 무료 세금보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근 IRS는 납세자들에게 공평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이렉트 파일’이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내년에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니얼 베르펠 IRS 커미셔너는 일반 납세자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납세자들도 IRS의 무료 프로그램 론칭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RS가 최근 이와 관련해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 중 74%는 다이렉트 파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현재 이용 중인 세금보고 프로그램에서 갈아탈 수 있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도 전체의 68%에 달했다.   연방 재무부는 다이렉트 파일을 도입하면 납세자들이 매년 세금보고로 평균 140달러가량 지불하는 것을 고려할 때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절약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IRS는 세금 보고 1건당 10달러 정도의 운영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따라서 사용자 수에 따라 500만 명이라면 약 6400만 달러, 2500만 명이면 2억4900만 달러의 정부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는 것이다.   IRS가 세금보고 파트너 업체들과 제휴해 저소득층에게 무료 세금보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리파일’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이렉트 파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기존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정부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자사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며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IRS가 세금보고와 징수를 모두 도맡게 되면 정부의 납세자들에 대한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연방정부는 내년 다이렉트 파일 시범 운영 후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의 최종 도입을 결정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세금보고 프로그램 세금보고 프로그램 무료 세금보고 파일럿 프로그램

2023-05-17

터보택스 이용자 최대 85불 배상금

무료 세금보고 대상자 중 터보택스를 통해 소득세 신고를 완료한 납세자들이 배상금을 받는다.   뉴욕주 검찰총장실은 국세청(IRS)의 무료 세금 보고 프로그램 ‘프리파일’을 쓸 수 있는 납세자들에게 온갖 수법을 동원해 비용내야만 세금보고를 마칠 수 있게 한 터보택스 모기업 인투이트가 이번 주부터 1인당 최소 29달러에서 최대 85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2016년부터 2018년 회계연도 세금보고 기간 IRS의 무료 세금보고 프로그램 이용 대상임에도 터보택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세금 신고를 마친 사용자들이다.     업체는 2016~2018년 회계연도 세금보고 당시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세금 보고가 무료라고 광고했지만 결국 유료로 전환해야 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을 기만했다. 이에 따라 피해 소비자 약 440만 명에게 총 1억410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가주 등 50개 주 검찰총장과 합의한 바 있다.   인투이트는 지급 대상인 소비자들에게 우편 등을 통해 배상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개별적으로 신고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계연도 1년마다 약 30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4일 성명에서 사건 관련 배상금은 이번 주부터 체크 형태로 발송되며 이달 안에 모두 배송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이용자 배상금 회계연도 세금보고 무료 세금보고 이용자 최대

2023-05-07

굿핸즈재단 1230명 무료 세금보고

굿핸즈재단(이하 재단, 대표 제임스 조)이 올해 1230명의 무료 세금보고를 도왔다.   지난 1월 28일부터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재단은 지난 15일까지 2개월여 동안 1230명의 세금보고를 마치는 한편, 연방 또는 가주 정부 근로소득 세액 공제(EITC)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 기간 동안 애너하임의 4곳, 어바인 1곳, 가든그로브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실비치 레저월드, 부에나파크의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센터에서 저소득층, 시니어의 세금보고를 대행했다.   올해 행사엔 오픈뱅크, 한미은행, 퍼시픽시티뱅크 등 한인 은행들이 재정적 후원, 직원 현장 봉사 등으로 도움을 제공, 총 75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을 누비며 활약했다.   제임스 조 재단 대표는 “한인 봉사자와 한인 은행 직원들이 현장에서 협력해 한인과 주민을 헌신적으로 도우며 방문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런 경험이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가주 세금보고 마감일은 겨울에 발생한 자연재해 등에 따라 10월 16일(월)까지 연장됐다.   조 대표는 “8~10월 사이 다시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다. 장소와 시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재단 측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또는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센터를 통해 세금 및 세무 상담 및 지원 활동을 계속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714-400-2089) 또는 이메일(info@goghf.org)로 하면 된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세금보고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후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세청(IRS)과 비영리기관 오렌지카운티 유나이티드가 함께 수여하는 ‘무료 세금보고 자원봉사 우수 단체상’을 8년 연속 받았다.   재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goodhandsfoundation.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부 또는 자원봉사 신청도 이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굿핸즈재단 세금보고 무료 세금보고 세금보고 자원봉사 세금보고 대행

2023-04-19

가주 재난 지역 세금보고 또 연장…IRS·가주정부 10월 16일로

연방국세청(IRS)이 캘리포니아 주민의 세금보고 마감일을 10월 16일까지 추가 연장했다. 최근 겨울 폭풍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 주민은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IRS 발표를 토대로 주요 내용을 알아봤다.   -IRS 세금보고 마감일 변경 과정은.   “IRS는 지난 1월 겨울 폭풍이 가주 지역을 덮치자 세금보고 마감일을 4월 18일에서 5월 15일로 1차 연장했다. 여기에 겨울 폭풍이 3월까지 계속되자 마감일을 10월 16일까지 추가 연장했다. 2일 개빈 뉴섬 주지사실은 가주 세금보고 마감일도 10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세금보고 마감일 변경 적용 대상은.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지정한 재난 지역(designated area) 거주민과 기업이다. 가주는 LA·샌디에이고·벤투라·오렌지·리버사이드·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 카운티 등 51개 카운티가 해당한다. 뉴섬 지사는 최근 겨울 폭풍 피해지역인 LA·컨·모노·네바다·시에라 등 13개 카운티에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해 적용 대상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세금보고 마감 대상은 따로 연장신청을 해야 하나.   “IRS에 별도의 연장신청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IRS는 마감일 연장조치 관련 지연 벌금 등도 자동 유예한다고 밝혔다.”   -세금환급을 일찍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가주민 대부분 세금보고 마감 연장 대상일 수 있다. 다만 세금보고에 필요한 서류가 완비된 주민은 언제든지 세금보고 후 환급을 받으면 된다.”   -세금보고 마감 연장 대상이 아닐 경우는.   “IRS에 마감 연장 신청 양식 ‘Form 4868’(www.irs.gov/forms-pubs/about-form-4868)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무료 세금보고 방법은 없나.   “IRS는 연 소득 7만3000달러 이하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료 전자 세금보고 서비스(apps.irs.gov/app/freeFile)를 제공한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신청자 스스로 양식에 기재하고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IRS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2022년 무료 전자 세금보고 서비스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세금보고 가주정부 세금보고 마감일 무료 세금보고 마감일 연장조치

2023-03-02

한인회·굿핸즈재단 무료 세금보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와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내달 중 두 차례에 걸쳐 한인들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단체는 내달 9일과 30일 오후 1~5시까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2022년도 개인 세금보고 대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봉남 회장은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굿핸즈재단의 도움을 받아 75명의 유능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전문가들이 무료로 개인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인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국세청(IRS)에서 요구하는 소정의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 시험도 통과했다.   제임스 조 대표는 “굿핸즈재단이 올해 애너하임과 어바인에서도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영어로 예약해야 하는 것을 불편하게 느끼는 이들도 있다. 이런 경우, 이번에 한인회와 함께 마련할 이벤트에 참여하면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또는 가구 연소득이 7만3000달러 이하인 경우, 무료로 세금보고를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반드시 예약한 뒤, 행사 당일 서류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예약 접수는 내일(24일)부터 시작된다.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각 회당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된다.   세금보고에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소셜시큐리티카드(원본 및 사본), 2021년 세금보고서 사본, 2022년 각종 세금보고 관련 서류 복사본, 건강보험 가입 관련 양식 등이다.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OC한인회에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굿핸즈재단 세금보고 한인회 굿핸즈재단 무료 세금보고 세금보고 서비스

2023-02-22

유자격 납세자 2%만…무료 세금보고 이용

무료 세금 보고 자격이 되는 데도 이용하는 납세자 수는 극히 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전국납세자협회가 의회에 제출한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납세자 가운데 70%가 무료 세금보고 자격이 있었음에도 정작 이용자는 2%에 불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납세자들이 세금보고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지난해 조정총소득(AGI)이 연간 7만3000달러 이하면 자격이 됐다. 하지만 특정 항목 양식 등 납세자 세금보고 조건에 따라 온라인 무료 보고가 불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료 세금보고를 위해서는 지난해 조정 총소득, 사회보장번호, 세금보고 양식 등이 필요하다. 웹사이트(apps.irs.gov/app/freeFile/browse-all-offers)에 소개된 11개 업체 중에 본인 상황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택하면 해당 웹사이트로 이동되며 무료 보고 자격이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가주 납세자의 경우는 연방 세금보고는 무료로 가능하나 주정부의 소득세 신고는 업체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에서는 캘파일(ftb.ca.gov/file/ways-to-file/online/calfile/index.asp)을 통해서 주세금 보고를 무료로 할 수 있다. 단, 최근 5년간 최소 1년 치 세금보고서를 제출했어야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한편, 가주세무국은 세금보고대행업체 프리택스USA(ftb.ca.gov/file/ways-to-file/online/free-tax-usa.html)와 연계해 연방 및 가주 온라인 무료 세금보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수혜 자격은 조정총소득이 4만1000달러 이하이거나 2022년 복무 군인 중 조정 총소득이 7만3000달러 이하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세금보고 유자격 무료 세금보고 납세자 세금보고 유자격 납세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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